하이퍼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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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머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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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머? 핵심인재?
책은 그 책의 서문을 보면 전체적인 내용이나 글쓴이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를 간단하게나마 느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서문부터 꼭 읽는데 하이퍼포머의 서문은 어느 도서와 다를 바 없는 그저 평범한 여타의 자기계발서와 똑같다고 느껴졌다. 한마디로 확 와닿는 느낌이 부족했다라고 해야할까…허나 본문을 읽는 순간 너무나 깜짝 놀랐다.
책의 주인공인 이수호대리의 모습과 내가 현재 위드마케팅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비교하였을 때 과연 무엇이 다른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흡사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무료한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시간때우기(?)용으로 책장을 넘겼던 나지만 요근래 들어 가장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하이퍼포머라는 지침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읽었다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상태이다. 이 도서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적어도 2~3번은 더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매일 느끼는 무료한 일상과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친구에 대한 막연한 부러움,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매출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등등…이러한 모습들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매일 타는 지하철과 버스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모두 포함이 되는 모습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내 자신에게 드는 의문은 나의 미션은 무엇일까? 라는 부분이었다. 이 부분은 부끄럽게도 아직 광범위하여 좀더 확실하고 뚜렷한 미션을 정하려 하고 있다. 게다가 핵심역량에서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 또한 성과목표는 어떻게 설정하여야 할까? 책장을 넘길수록 저자가 나에게 묻는 질문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용을 100% 흡수하지 못한 탓일까…하이퍼포머를 통한 신선한 충격으로 인해 이제 막 잠에서 깬 것처럼 느껴지는데 실질적으로는 정리가 안되고 있는 상태에서 사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일의 순서가 확실히 잡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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