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를 읽고

소개글

1장짜리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 제목을 보고 어느 정도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88만원 세대. 참 가슴을 콕콕 찌르는 단어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현재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보내고 있고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떤 교수님께서 졸업하는 순간 사회의 차가운 벽을 느끼게 될 것이고 현실에 절망을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을 졸이고 한숨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내놓는 일은 정말 어려울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내린 해결책은 제 답답한 마음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어느 누구도 명쾌한 대답을 해줄 수 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관한 실상은 저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동네에 제가 아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생이 있는데 그아이는 방과 후 패스트 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 곳에서 일하는 아이들은 메니져급을 제외하고는 다 그 나이 또래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또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하는 것에 비해 적은 수당을 받고 있고 또 이용당한다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이것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기술 하려면 분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여름방학때 일명`노가다`라는 것을 해봤었습니다. 정말 한 가지의 일만 한다고 가정하면 방학동안 등록금을 번다는 것은 매우 힘들고 거의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정말 `죽을`각오를 하고 하였을때 목표에 거의 가까운 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학과에 관련된 공부라는 것은 실질적으로 할 수 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자료

88만원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