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습 대비하기...

소개글

피부 보습제에 대한 수필을 서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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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시절부터 나는 여드름타입의 민감성 피부였다. 23세가 된 지금은 요 근래 들어 화장품에 신경을 써서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 더 이상 여드름이 나지 않는 것인지, 확실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랫동안 날 괴롭혔던 민감성 피부에서는 해방된 것 같다. 그런데 민감성피부에서 해방되자마자 다시 날 괴롭히는 것은 찬바람이 부는 이 겨울날에 혹사당하는 건조한 내 피부였다. 나는 복합성 피부로 어느 정도 지성이지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하얗게 들고 일어나는 건조함도 두루 갖추고 있는 까다로운 피부타입이다. 특히 양쪽 볼과 턱 주변이 잘 트고 손은 물론이거니와 종아리도 잘 터서 매일매일 샤워 후 보습제를 챙겨 발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까다로운 내 피부를 진정시키는 피부 보습 방법을 공개할까 한다.

우선 복합성 피부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곧잘 끈적거려서 주로 산뜻한 느낌의 로션만 바르거나 2~3일에 한 번 꼴로 젤 타입의 수분팩을 발라줬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건조해지기 때문에 여름에 쓰는 스킨, 로션보다는 좀 더 크리미한 화장품을 사용한다. 그리고 여름과는 달리 매일매일 꼼꼼히 크림을 챙겨 바르고 있다. 피부 보습 관리는 좋은 제품을 발라주기만 해서는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배웠다. 때문에 오일타입의 메이크 오프 제품으로 화장을 꼼꼼히 지워주고 클렌저로 한 번 더 세안해준 다음 로션과 크림을 바른다. 뿐만 아니라 3일에 한 번씩은 꼭 각질제거를 하곤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알로에 마스크 팩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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