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손택지음 타인의 고통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27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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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균관대학교 현대문화와 현대사회 수업과제레포트입니다.
4쪽 분량으로 되어있고 정리 잘 되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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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하상 2006311761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구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에 피눈물 혹은 진짜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본다. 그들을 생각하면 컴퓨터 앞에서 이렇게 감상문을 쓰는 나는 그나마 특권을 가진 존재이겠거니 싶다. 하지만 나라고 해서 고통이 없는건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나 지금까지, 24살이 되기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행복할수만 있겠는가. 나이를 하나하나 먹으면서 남들이 말하는 현실이라는 걸 어느 정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더욱더 고통스러워 지는 것 같다.
학창시절 머리가 어느정도 굵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남들 다하는 대학입시를 위해 뒤처지지 않으려 머리를 쥐어짜매는 고통속에서 지냈다. 하루5시간씩 잠을 자면서 공부하거나, 혹은 그 이상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신입생인데도 불구하고 스펙(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력․학점․토익 점수 따위를 합한 것을 이르는 말)이 좋지 않으면 인정받는 기업에 취업이 어려우니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스펙을 위한 공부를 하라는 소리를 듣는 고통을 이겨내야 했다. 또한 어쩔 수 없는 나라 현실 때문에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나라를 지키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억지로 2년을 감옥과 같은 곳에서 지내야하는 고통도 겪어야만 했다. 전역한 지금은 그전과는 달리 스스로 스펙을 위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낙오할 것같은 심적 부담과 환경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다.
종종 학생때가 좋을 때라고 어른들께서는 말하지만, 그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자기가 하지 못했던 기억속의 추억에 대한 후회 때문에 너는 그러지 말라고 충고하는 걸로 들린다. 하지만 나도 거기까지 생각해 보지 않은 게 아니라, 내 머리로도 이게 그나마 나에게 최선이라고 느끼기에 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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