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존중한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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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존중한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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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토론에 대한 내용은 너무도 내가 공감하고 좋은 이야기도 많고 예제도 적절하게 표현되어 좋아 보였고. 읽으면서 별점 만점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내용이 이상하게 전개 되면서 결국 토론 사회자의 고충을 알아달라는 글인지 아니면 토론은 싸움이 아니다라는것을 강조하는건지 몰라도 도통 왜 갑자기 이 내용을 썼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보수와 진보, 그리고 잃어버린10년..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내용 전개가 확 이상해진다. .



분명히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걸 본인도 못하고 있다는것 같다는 느낌을 들게 하면서 점점 나의 흥미를 잃어갈수 밖에 없었다.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빙빙 돌리는걸 보니 흥미가없어지는건 당연지사...



보수는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 하는데 우리나라 보수는 부패 하다 그리고 진보는 편협하고 과격하다라는 전제 아래 서로 타협을 안 한다고 하고 그리고 청렴을 자랑하던 노무현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셨다 그런데 그걸 보고 보수에서는 이율배반적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난 이 구절에서 솔직히 말해서 이런 예를 들어가면서 써야 하나? 팩트는 역사에게 맡겨야 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보수측 주장으로 이야기로 썼다는것



그리고 진보가 과격하다고 하는데 얼마전 PD수첩 무죄판결에 대해서 대법원장에게 계란 투척 당하고 MBC 기자에게 신나로 뿌리고 판사사진을 들어있는 피켓을 검찰 앞에서 불태우고 이게 보수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야 하지 않는가? 차라리 우리나라는 보수는 없다고 해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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