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스트라빈스키-그의 삶과 발레음악을 중심으로.

소개글

스트라빈스키의 일대기와 작품.
발레음악 <불새>,<페트루슈카>,<봄의제전>의 특징.

목차

없음

본문내용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근교의 작은 마을, 오라니엔바움에서 태어난 스트라빈스키의 이름은 그가 성 이고르 날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의 수호 성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 이다.
9세때 피아노를 시작했으며, 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1893년, 어느 음악회 인터미션 때 차이코프스키를 만났고, 몇 주 후 차이코프스키는 사망했다고 한다.
1906년, 카테리나 노센카와 결혼했고, 슬하에 네 자녀를 뒀다. 스트라빈스키는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아들 블라디미르 림스키 코르사코프와 학교 친구였는데, 스트라빈스키는 친구 아버지에게 자기 곡을 보여드리고 니콜라이는 그에게 관심을 가졌으며, 평생 그의 의논 상대 및 음악적 조언자가 되었다. 친구 아버지였지만 스트라빈스키에겐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아버지 같은 존재였으며 그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08년, 스트라빈스키는 블라디미르에게 보낸 편지에 여동생 결혼 축하를 위해 불새를 작곡할 계획이라고 썼고, 곡을 완성한 후 자필악보를 보냈으나 편지가 반송되었는데 알고 보니 블라디미르가 사망했다고 한다. 자필악보를 보낼 정도로 그와의 우정이 두터웠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인생에 있어서 또 한 사람 디아길레프를 빼 놓을 수 없는데, 그는 1910년 불새가 페테르부르크에서 연주 되었을 때, 파리에서 러시아 음악을 활발히 보급하던 감독이다. 후에 그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고, 그는 1908년 스트라빈스키의 관현악 작품 <꽃불>, <환상적 스케르쪼>를 듣고 눈여겨보아 즉시 자신의 활동에 스트라빈스키가 참여해주길 바랬다.

참고 자료

-서양음악사 100장면/김용환/가람기획
-20세기 시대정신과 현대음악/이종구/한양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