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성사인가(거다러너)를 읽은 후 서평

소개글

역사학입문에서 역사속에서 여성의 지위 및 현대에 이르러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교수님께서 제시하셨던 책중에서 한권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제출하는 과제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러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기 위해 러너는 여러 자료들을 제시하며, 여성들은 단지 수적인 의미로서 인류의 절반을 차지한 것이 아니라, 언제나 세상의 일과 의무의 절반을 수행해 왔다고 주장한다. 러너의 주장에,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순간부터 철저하게 남성 중심적인 시각에서 공부해왔던 나는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는 점은 당연하게 생각해왔으나, 과거의 역사는 오직 남성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관념이 머릿속에 단단히 박혀있었기 때문이었다. 학교에서 국사, 근현대사 등 많은 역사관련 과목들의 교과서에는 온통 남성들이 이룩한 업적들만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아무리 역사 속에서의 여성에 관해 떠오르는 것들을 기억에서 끄집어내려 노력해 봐도, 떠오르는 것들은 기껏해야 신라의 몇몇 여왕들과 유관순 열사에 관한 정도뿐이다. 남성 역사가들이 가부장적 가치들을 근거로 해서 내린‘선택적 기억’만을 오랫동안 공부한 결과 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뿌리 깊은‘남성 우월적’태도는 결국 인류에게 해가 됨을 깨달아야 한다. 러너의 언급을 빌리자면, 여성들은 무력이 아닌 다른 방식, 예를 들어 어떠한 직접적 투쟁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비폭력 저항 같은‘부드러운 힘’을 가지고 있기에, 따라서 오늘날 필요한 지도자의 유형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물론 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