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의 결사대 감상문

소개글

한국근현대사라는 교양 과목에서 일본의 친일 논리에 의해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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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1935년 압록강과 두만강이 있는 북조선의 만포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재소의 주임인 사자키상은 국경 경비대 순사인 김군이 술자리에서 도라지 타령을 한국어로 불러도 흐뭇해한다. 또 부하 순사가 식사를 했는지 챙길 만큼 자상하다.
만포진의 주막에 팔을 다친 수상한 한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있고, 이 곳을 순찰하던 순사 김군은 그 사람에게 말을 건다. 김군이 말을 걸자 그 사람은 기계에 끼여서 팔을 다쳤다고 말을 하고, 김군은 경찰서에 가서 치료를 받자고 하며 그 사람을 데리고 나선다. 문밖을 나서는 순간 김군은 수상한 사람에게 총을 맞는다. 결국 김군은 사망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주막의 주인인 할아버지는 조사를 받게 된다. 왜 수상한 사람이 있는데 신고를 하지 않았냐고 다그치지만 할아버지는 주재소 덕에 편히 산다며 자신이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님을 말한다. 사자키상은 이 사건을 공산당 앞잡이가 정세를 염탐하러 온 것 같다며 보고한다.
사자키상의 어머니가 돌아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사람들
사자키상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는다. 아직 눈이 오기전이니 어머니를 뵈러 가자는 부인의 말을 듣지 않고, 만포진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를 보러 가는 것을 포기한다. 눈이 오기 시작하면 마적들이 자주 습격하기 때문이다. 결국 사자키상의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사자키상은 부하 순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사자키상 집에 떡국을 먹으러 온 순사들은 죽은 김군과도 떡국을 같이 먹자며 김군 영정사진을 모신 곳을 열게 되는데, 김군 사진 옆에 사자키상의 어머니 사진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뒤늦게 사자키상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숙연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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