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소개글

봉사활동을 다녀온후 쓴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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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을 들어오고 나서, 공부에 쫓기면서도 봉사활동을 했던 고등학교 때보다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돕고 사랑하는 것에 인색해진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그러던 중 사랑나누기를 알게 되었고, 내가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고1 여름 방학 때 새날공부방과 비슷한 목적을 가진 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했을 때의 좋은 기억이 떠올라서 공부방에서의 봉사활동을 결심하게 되었다.
새날공부방을 처음 방문하던 날-.
생각보다 작은 공부방의 모습에 당황했었다. 하지만 수녀님 어깨너머로 조금씩 본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수녀님의 친절한 설명에 마음이 놓이고 한 학기동안 아이들과 지낼 생각에 설레기까지 했다.
수녀님께 아이들에 대해, 앞으로의 나의 자세들에 대해 듣고 배우면서-
‘나도 부족한 면이 많은데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정말 정성껏 잘해야지’ 이런 비장한 결의도 들었다.
새날 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성도 되고 후회되는 것도 많았다. 전에 공부방 봉사를 했을 때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장난꾸러기 같은 귀여운 모습에 덩달아 함께 장난치고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녔던 적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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