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상록수>줄거리 및 감상

소개글

제목: 지식인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고찰 - <상록수>(1935)을 읽고
심훈, <상록수>, 문학과지성사, 2007.
줄거리 및 감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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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일보사에서 주최하는 학생계몽 운동에 참가하였던 대원들이 돌아와 간담회가 열렸다. 박동혁은 활동한 계몽대원 중에서도 뛰어나게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었다. 대표로 무대 위에 서서 농촌의 처참한 생활을 직접 보고 온 소감과 더불어 이데올로기의 통일을 주장하였다. 다음으로는 여자대원 중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받은 채영신이 소개되었다. 언권을 먼저 주지 않았다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모습부터가 제법 당돌하게 보이는 여학생이었다. 이것이 동혁과 영신의 첫 만남이었다. 영신은 자꾸만 제재를 가하는 사회자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야무지게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동혁은 영신에게서 생후 처음으로 깊은 인상을 받는다. 이후로 당당한 태도와 굳은 신념을 가진 동혁과 수수하나 지적인 여자인 영신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선구자로서의 굳은 신념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악수로 작별 인사를 한 뒤 학업을 그만두고 각자 고향으로 내려간다. 동혁은 한곡리로 내려가 청년들을 모아 농우회를 조직하여 농촌 개량 사업을 추진하였고, 영신은 청석골로 내려가 가난한 농촌 아이들에게 한글교육을 시작하였다. 편지로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영신이 동혁의 고향을 방문한다. 가뭄에 대한 걱정을 싹 씻어준 고마운 단비가 촉촉이 내릴 때 영신은 한곡리의 마을로 들어선다. 한곡리의 마을 사람들은 영신을 동혁의 새색시 될 사람이라 생각하고 영신 또한 이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동혁은 매일 아침 여러 사람들과 운동장에서 정말체조를 하고 애향가를 불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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