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독후감&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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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독후감&느낀점을 작성하여 A+을 받은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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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는 독일의 슈타이너 학교 교육을 후미라는 아이의 학교생활을 관찰함으로써 쓰여 진 책이었다. 입학해서 2년 동안 이 학교를 다니다가 일본으로 돌아가서는 이전과는 다른 점수 교육의 세계에 자신을 적응시키던 후미가 다시금 독일의 슈타이너 학교로 돌아와 생활하면서 겪는 경험들과 갈등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고 있었다.
‘슈타이너 학교’ 참 독특한 학교란 생각이 든다. 에포크 수업이라 해서 일주일씩 농업과 역사 수업을 교대로 농업 수업은 농원으로가서 야채 등을 실제로 기르고 역사 수업은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나 교과서가 없이 자신의 하얀 노트에 펜으로 메워가는 것이 곧 교과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력을 가지고 수업에 참가하지 않으면 수업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없고 따라가기 어렵게 되어 있는 것이다. 역사 수업을 할 때 연도별, 사건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어느 시대의 대관식 날에 어떤 요리가 나왔다든가 임금님이 새빨간 망토에 금으로 된 칼을 빼고 하얀 말을 타고 나타났다든가, 그 칼 자루에 붙어 있는 장식을 등을 이야기 하는 식의 수업 진행과 보통 학교에서 학부모회의 하면 선생님과의 성적에 관한 개인면담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인데 슈타이너 학교에서의 학부모회의는 선생님과 부모들이 성적에 관한 내용이 아닌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아이들의 여러 가지 특성에 관해 이야기 하는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분위기도 선생님과의 엄숙한 분위기가 아니라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는등 정말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타이너 학교는 1학년에서 8학년에 걸친 아이의 성장을 결코 계단식의 일원적인 진행이 아닌 8년간의 전체를 하나의 성장단위로 보기 때문에 단락을 지어 아이들의 학년과 교재에 교육을 맞추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그것은 갓 입학해서부터 이유 없는 반항을 경험하는 사춘기 때까지의 학생을 단 한명의 선생님이 담임을 맡는 8년 담임제와 관련, 슈타이너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어른이 될 때까지의 약 20년간의 세월을 3개의 ‘7년기’라고 부르는 단계로 나누어서 각 단계마다 본질적인 교육 과제를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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