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프랑스 대혁명의 모든것 입니다.
목차
Ⅰ. 로베스피에르
Ⅱ. 사상(자연법과 사회계약론)
Ⅲ. 혁명의 시작
Ⅳ. 국민공회
Ⅳ. 로베스피에르의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
Ⅳ. 공포정치
Ⅴ. 성과와 한계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로베스피에르
“1789년 5월초에 삼부회가 시작되면서부터 1794년 7월 27일 테르미도르 반동까지 전례 없는 대혁명의 격동 속에서 로베스피에르처럼 시종일관 인민과 빈곤한 사람 편에 서서 모든 세속적․물질적 유혹을 물리치고 의연하게 민주주의의 신념을 견지하면서 그것의 구현을 위하여 싸운 혁명가를 달리 찾아볼 수 없다.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로베스피에르에게 경의를 표해야 할 것이다.”
이는 로베스피에르가 프랑스 혁명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의 한 사람이었으며, 가장 관련이 깊은 인물이었음을 표현한 것이다. 1794년 7월 28일 프랑스혁명의 이념의 화신이었던 로베스피에르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역사의 냉랭한 흐름 속에서 집권한 지(1793년 10월) 1년도 못되어 자파 내의 반란에 의해 처형된다. 혁명의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추수의 달(Messidor)’과 ‘열매의 달(Fructidor)’ 사이의 그 열기 속에서 사그러져 간 로베스피에르의 비극은 한 개인만의 비극이었을까? 그가 1792년에 말했던 “혁명정부가 전쟁을 시작하면 혁명은 군인독재로 돌아가게 된다.”는 예언대로 1799년 나폴레옹의 ‘브뤼메르 18일의 쿠데타’에 의해 혁명은 1789년에 일어난 지 10년 만에 종결되었다.
무엇이 이 비극의 원인인가는 그 누구도 정답을 구할 수 없다. 나름대로의 해답만이 있을 뿐이다. 혁명은 그 이념상 당대에 실현될 수 없는 것으로 ‘영원한 혁명’, ‘중단없는 혁명’의 이념에 맞추어 후세에 긴 교훈을 남긴다는 뜻에서 로베스피에르의 죽음은 단지 비극이 아니라 인류역사에 있어 하나의 좌표를 제공한 위대한 상징이라 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그 당시의 상황논리에 따랐던 것이라는 책임이 따를 수도 있다. 어찌 됐든 혁명의 폭력성을 상징해 공포정치의 원흉이라는 지적과 정치․사회적 민주주의의 선구자로서 프랑스 혁명과 동일시 될 만큼 혁명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서 극과 극을 달리는 로베스피에르가 진정 이루고자 했던 의지는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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