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스타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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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스타드를 읽고 난 독후감을 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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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와 관련된 영화는 많이 있다. 그 중에서 나는 `아미스타드` 라는 영화를 택했다. 이 영화를 예전에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학생 때라서 진지하게 보진 못했고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보았으면 했다. 평소 인종차별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에 나는 이 영화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150년전 일어났던 스페인 노예선 아미스타드호 선상 반란 실화를 소재로 했다.

영화는 한 흑인이 칠흙같이 어두운 어느 날 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배 안의 뭔가를 파내면서 시작된다. 그 흑인의 이름은 ‘싱케이’이다. 싱케이는 배 바닥에서 파낸 못 같은 것으로 자신의 팔을 감고 있던 쇠사슬을 풀고 옆에 있는 다른 흑인들의 팔에 감긴 쇠사슬 또한 풀어줍니다. 그리고는 나무상자에 들어있는 칼을 꺼내들고 배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자신들을 가둔 백인을 무참히 살해합니다. 그 해는 1839년이었고, 그들이 타고 있던 배 이름은 ‘아미스타드’ 였습니다.
흑인들은 모든 백인을 죽이진 않았습니다. 그들은 배를 조정할 줄 몰랐기에 항해를 도울 2명의 백인은 남겨 두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화근이 되어 그들은 여러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됩니다.
싱케이를 비롯한 흑인들은 서아프리카에서 왔기에 그들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했습니다. 살아남은 두 명의 백인은 흑인들을 아프리카로 데려다 줄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두 달의 항해 끝에 그들이 만난 것은 미국인 함대였고, 배에 남아있던 많은 흑인들은 미국인에게 잡혀 한 지하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들은 왜 감옥에 갇혀야만 했을까요? 그들을 감옥에 가둘 수밖에 없게 만든 죄명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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