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고든의 에너지버스를 읽고

소개글

에너지버스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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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러 가지 추천도서들을 훑어보고 처음에 이 책을 고른 것은 일련의 자기계발 도서와 다르게 소설책과 같이 읽기 쉬웠기 때문이다.
요일마다 조지의 삶의 변화가 영화 보듯이 선명하게 눈에 그려졌다.
이 책을 읽기 전날 까지도 나는 에너지 버스의 주인공 조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몸은 힘이 없고 머릿속엔 부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잘안될거야’, ‘하기 싫어’, ‘자신이 없어’, ‘짜증나’, ‘죽을 거 같아’ 등등 단순히 힘들어서가 아닌 습관처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무슨 일이든 힘들었고 지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만을 만나는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유일한 장점이었던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는지 생각해 본적도 있었다.
이런 나 자신을 알고 있었고 바꾸려고 했기 때문에 회사에 제출한 미션선언서에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로 주변사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는 미션을 생각했던 것 같다.
이 책의 핵심은 내 버스의 방향 설정과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열망과 집중, 그리고 긍정에너지이다.
그리고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서 한참을 생각하게 한 문구가 있다.
‘열정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그들을 하나의 목적을 향해 강력하게 묶어낸다. 그리고 기적을 만들어 낸다.’
이 열정과 긍정에너지란 것이 나만 달라지는 것이 아닌 주변사람들도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사람, 한사람이 이런 에너지를 만들어 전파하다보면 나자신이 바뀌는 것만이 아닌 가족, 회사, 나아가서는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더욱더 이 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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