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가이의 기러기

소개글

모리오가이 기러기 소설의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러기라는 소설은 제목에서부터 소설 속의 주인공인 오타마의 운명을 상징하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모리오가이는 처음부터 이 소설을 치밀히 생각하여 글을 써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는 자신의 청춘 시대의 추억을 토대로 하여 이 글을 썼다고도 할 수 있다. 모리오가이가 청년에서 지의 세계를 그려 냈다면, 기러기에서는 그가 추구한 정(靜)의 세계를 그려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기러기의 주인공은 오타마,나, 오카다, 스에조, 오타마의 아버지, 시종 우메등 여러 인물이 설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 이 기러기라는 소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인물들을 어떻게 배치 할 것 인가. 우선 3명의 중심인물을 고른다면, 오타마와 오카다, 그리고 나를 고를 것이다. 그리고 다시 배치시킨다면, 오타마와 오카다를 앞에 나란히 서게 하고 그 뒤에 나를 세울 것이다. 사실 나의 생각으로는 나를 사진사로 생각하고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나는 소설 속 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 들며, 이야기를 해주는 시점설정의 역할 이기도 하고, 또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있기도 해서 관찰자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 보면, 모리오가이가 자신의 청춘 시대를 토대로 썼다는 것에 있어서, 나를 모리오가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리고 그 부수적 인물들로 오타마의 아버지, 스에조, 우메를 오타마의 옆에 나란히 세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