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경제학을 읽고

소개글

강수돌의 살림의 경제학을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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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강수돌, 살림의 경제학, 인물과사상사, 2009를 읽었다. 살림이라고 하면 살림살이를 말하는 것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 책에서의 살림은 살림살이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살리다라는 살림의 의미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모든 삶이 돈으로 직결되는 현대사회 자본주의를 꼬집고 있는데 경제학에 대해 다룬 것이라서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고 쉽게 풀어쓴 것 같아서 읽기가 좋았다.
1부부터 3부까지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 해보겠다. 먼저 1부는 자본주의 끝에서 외치는 살림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용을 전개했는데 인간을 단지 노동력으로만 본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인간의 노동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사람이 노동만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을 너무 강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러나 이것은 한편으로는 지나친 강조로 인해 인간을 노동하는 도구로만 여기는 사회를 비판한 것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과도한 경쟁을 부르는 시장논리라는 것을 주제로 하였는데 우리가 태어나서 학교에 입학하고 직장에 다니는 과정에서 모두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쟁은 일등만이 살 길이라는 생존법칙을 터득하게 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꼬집는

참고 자료

강수돌, 살림의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