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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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에 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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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바하의 이론과 마가복음의 우월성
5세기에 어거스틴은 마태복음이 가장 오래되었고 마가가 마태를 요약하여 자신의 복음서를 작성하였으며, 누가는 마태와 마가 모두를 사용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마가복음의 우월성을 위한 근거가 되었다.
첫째로 마태와 누가는 마가의 순서를 따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만약에 마가의 순서를 벗어났을 때, 마태와 누가는 어떤 자료를 삽입한 후에, 다시 마가의 순서로 되돌아 온다.
둘째로 마가의 거의 전부가 마태와 누가 안에 포함되었다.
셋째로 공관복음서의 병행 구절들을 조사해보면, 마가가 마태와 누가를 변경하였다기보다는 마태 혹은 누가가 마가를 변경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유를 알게된다.

공관복음서 자료에 대한 정리
마가의 우월성을 전재한다면 세 복음서 간의 일치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마태와 누가가 마가 외에 다른 부분에서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한 학자들은 두 복음서가 공유한 공동 자료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마태와 누가는 공동으로 거의 235절을 함께한다.

마가복음
초기 교회에서 마가는 마태의 요약판으로서 인식되었으며, 마가의 내용은 마태에서 모두 발견되어지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마가는 다른 복음서에 비해 중요하지 않은 책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마가복음은 여러면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고 평가를 받는다. 그것은 마태와 누가가 마가를 자료로 사용하였다는 ‘두 자료설’에 따라 최초의 복음서 저자로서의 마가의 문학적 혹은 설화적 기술을 인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
마가에 의한 복음서란 복음서의 제목은 원래부터 마가복음 본문에 붙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복음서가 수집되기 시작하고 함께 순환되었을 때, 후에 본문에 참가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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