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카터, 제로니모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02
- 최종 저작일
- 2009.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저자인 포레스트 카터가 아파치 족장 제로니모를 주인공으로 쓴 책입니다. 19세기 말 미국의 인디언 학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것은 한 전쟁 지도자의 이야기다. 그는 마지막 전사였다. 그는 부족을 위해 상대의 1000분의 1도 되지 않는 전력으로도 결연하게 싸울 것을 맹세했고, 이길 수 없을 만한 싸움을 몇 번이고 승리로 이끌어 냈다. 그는 계속 승리했지만, 더 이상 부족의 생존을 보장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는 부족의 목숨을 위해 항복한다. 그리고 투항한 이후에는 그들 사회에 편입하여 정복자들의 관리 속에서도 많은 재산을 모은다. 그의 이름은 제로니모, 최후의 아파치 전사이자 최초의 아파치 재벌로 기록되고 있는 인물이다.
아파치 식 이름으로는 ‘하품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고크라예’라는 이름을 가졌고, 성 제롬의 축일에 치른 첫 전쟁의 완승으로 제로니모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아메리카의 드넓은 평원을 질주하던 천만 마리 이상의 아메리카 들소가 6천 마리 이하로 줄어들 정도로 도륙하고 인디언들을 사람 이하의 존재로 취급하던 19세기 말의 ‘살육의 아메리카’에서 그 이름이 떨친 무명은 단연 돋보이는 것이었지만, 그가 지금껏 이름을 남길 기회를 얻게 된 것은 그가 위대한 전사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미국에 투항해 미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편입한 아파치의 모범 사례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