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긴급조치 19호 영화평

소개글

영화 `긴급조치 19호`를 보고 쓴 영화평입니다.
당시 저희 클레스에서 엄청나게 회자되어서 단체로 수업시간에 다시 보고 그랬던 추억의 영화... 하.,..
A+ 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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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정신으로는 그냥 쳐다보고 있기 힘들어 차라리 내 두 눈알을 확 뽑아버리고 싶게 만들어 주는 그런 콘텐츠들을 가리켜 요즘 온라인상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한다. 요즘 그런 콘텐츠들이 주류가 되는 분위기다. 보고 있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안보면 궁금하기까지 한 묘한 중독성까지 가지고 있어 온라인상에서나 오프라인 상에서나 큰 인기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허세’로 유명해진 배우 장근석과 정려원이 그 화제의 중심에 있고 아이돌 그룹 10년차 신화의 전진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명곡 ‘WA’로 단숨에 예능프로그램의 기대주로 급부상 했다.
이렇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중문화 콘텐츠로는 영화도 예외가 될 수 없는데, 네티즌들이 최악의 한국영화를 순위매길 때마다 번번이 상위권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화중의 하나가 바로 ‘긴급조치 19호’다. 이 영화는 2002년 개봉 이래로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들과, 엉성한 시나리오, 그 당시에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 했을까 심히 궁금해지는 30 여명의 인기 가수들의 대거 캐스팅으로 더불어 한국 영화 최악중의 최악이라는 혹평을 듣기 일쑤였다. 독재정권에 접어들어 제 1호가 시행된 ‘긴급조치’의 모티브와 ‘음악을 사랑하자’는 바람직한 주제를 담은 이 영화는 그 동안 ‘발로 만든 영화’,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 라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그 ‘손발이 오그라드는’ 내용에서도 그 나름의 의미들을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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