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예술가 겸재 정선

소개글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예술가 겸재 정선님에 대하여

목차

1. 자연을 바라보는 동양적 예술 진경산수
2. 겸재 정선

본문내용

1. 자연을 바라보는 동양적 예술 진경산수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아주 다양하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님들의 학문적 가치관, 사고, 고대 서양의 생활 방식이나 미술관 등에서 자연은 때로 인간과 친숙하였고, 때로는 절망으로 다가왔으며, 그래서 더욱 장엄한 숭배의 대상이자 삶이었다.
이러한 자연의 위대함을 바라보는 동양과 서양의 예술관에서 나는 동양의 예술관에 주목했고, 특히 수묵화,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절경을 그리며 조선후기에 발생한 ‘진경산수화’에 관심을 가졌다. 이 진경산수는 뛰어난 색감으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요, 오로지 그림을 그릴 먹과 둥근 붓 한 자루 그림이 새겨질 종이만 가지고 자연의 빼어난 절경 웅장함 자비로움을 담아내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진경산수화는 진경이라고도 하며. 이는 실경산수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새로운 화풍을 창출한 가운데 발달하였다. 종래의 형식화된 창작태도에서 벗어나, 현실을 통해 고의와 이상을 찾고자 한 당시의 사상적 동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 한국의 산천을 주자학적 자연과 접목시키고자 한 문인 사대부들의 자연친화적 풍류의식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림의 소재는 전대와 마찬가지로 명승명소와 별서유거·야외아집류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금강산과 관동지방, 한양 근교의 경관이 가장 많이 다루어졌다.
화풍은 실경산수화의 전통에 새롭게 유행하기 시작한 남종화법을 곁들인 것으로, 이는 정선에 의하여 개발되었다. 그는 실제로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산천의 특색을 남종화법을 바탕으로 그려 진경산수화풍의 정형을 수립한 것이다. 정선의 화풍은 강희언·김유성·최북 등으로 계승되었으나, 18세기 후반에 새로 등장한 강세황 등의 화가들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되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