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증후군, Self management

소개글

복학증후군, Self management

Honeymoon,Conflict,biculturalism,1.Self monitering ,2.Self evaluation ,3.Self reinforcement 자기강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레포트입니다.

목차

Honeymoon
Conflict
biculturalism
1.Self monitering
2.Self evaluation
3.Self reinforcement 자기강화

본문내용

컴퓨터의 빈 워드화면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나는 왠지모를 벅참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과 벅참은 단지 올해 이 순간 찾아온 신비로운 기분은 아니다. 해다마 새해가 밝고 1월에 계획했던 일들을 조용 조용히 묻혀버리다 2월이 지나고 3월에 다시 깨닫고 실천하고 있는 기분 이랄까? 단지 시비롭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은 내 미래를 좀 더 밝히고자 희망에 들떠있는 기분이다. 다만, 년도가 지날수록 달이 지날수록 내가 의지없이 특별한 계획없이 금새 포기해 버린 나를 알기에 언제까지 지속될까 하는 불안감이 추가되었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솔직히, 내 꿈은 교수가 되고 지역사회로 나아가 내가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공인되고 싶고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하게 또는 가족처럼 다가가 도움을 주고 싶다. 그래서 이미 취업을 하고 일을하고 있는 이 시점에 공부를 병행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이 든다.
꿈은 위대하나 금방 포기해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는 나.. 이대로 지속된다면 과연 내가 멀리내다볼것도 없이 몇 년 뒤 정말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자기합리화로 지금 이순간까지 나를 포장하고 있지는 않나 곰곰이 생각해 본다.

Honeymoon

2009년 3월.
지금으로부터 1년전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일년간 학업을 이어왔었다.
2003년 2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이어 공부를 시작해야지 마음은 먹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둘러대며 늦게 내가 원하던 공부를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하게 되며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많은 것을 얻어가리라”는 마음을 먹고 공부의 첫시작 문구점에 가 많은문구와 연습장을 사들이며 들뜬마음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3.1일 “아니.. 3.1절날에는 방송을 못들어? 참 내 길을 막는구나!” 나의 열정은 정말 불타고 있었다. 아.오랜만에 공부를 시작하니 정말 내 자신이 열심히 하긴 하려나 보구나. 일하면서 수업은 방송으로 듣는거니까 몸과 마음은 조금더 편하겟지.“
3월 2일,3일이 지나고 어느덧 2주가 흐르고 있었다. 과목별 방송시간을 정리하고 방송을 들으며 책의 앞머리는 밑부분은 까맣게 변색이 되어 가고 있었다.
학교 책뿐아니라 같이 병행하리라 마음먹고 사들인 영어책, 중국어책, 사전등은 고가로 사들였으나 뒷부분은 책 한 장 펴보지 않은 새책으로 내 책장 한 구석에 내 씁쓸한 마음과 함께 고이 모셔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