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체험의 현재와 향후 추진 계획

소개글

낙농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낙농체험의 현재와 향후 추진 계획

목차

낙농 목장이 지닌 또하나의 가치 ‘교육목장’
인증제도의 도입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 다져
낙농체험의 성공으로 정부의 지원 이끌어 내
생산의 낙농에서 교육의 낙농으로
낙농이 지닌 교육적 기능, 교육목장을 통해 극대화되어야
낙농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교육목장

본문내용

언제부터인가 도시민들의 주말 나들이에 빠져서는 안될 주요 메뉴로 자리잡은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생산현장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면에서, 성인들에게는 아련한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준다는 의미에서 그 파급의 속도는 그 어떤 놀이문화보다 빠르게 우리의 여가 생활 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실제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수백여곳의 마을 혹은 개별 농장 및 목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낙농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 불과 4백여명의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시작하였던 낙농체험은 어느새 연인원 12만명을 돌파하고 올해 18만명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으로 체험을 일시 중단한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려도, 어떻게든 목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전화가 연일 쇄도한다. 심지어는 전국의 낙농체험 목장을 모두 다녀봐야겠다고 하는 소비자들까지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그 어떤 이유 때문에 이토록 낙농체험에 갈망하는 것일까? 낙농체험이란 과연 무엇일까?
낙농체험은 우선 여타의 농촌 체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동물들, 즉 젖소와 함께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낙농체험은 젖소의 젖을 실제로 짜보면서 손끝의 짜릿함을 느낄 수도 있고, 이렇게 짜낸 우유를 아무런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은채 곧바로 맛보며 알싸한 혀끝의 감각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젖소 및 송아지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교감을 나눌 수도 있고,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와 함께 하며 농촌이 지닌 여유와 풍요로움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생산되는 우유를 통해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도 하고, 치즈나 버터, 피자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까지 진행될 수도 있어 그야말로 모든 체험이 집대성된 체험 분야의 종합선물세트라 할 만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