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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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생실습 소감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한 달동안 지내게 될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첫날, 담임선생님을 따라 처음 1학년 3반에 들어서던 그 순간, 저를 바라보던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아이들에게 이런 흔한 첫인사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할 기회가 없었던 자기소개였습니다. 어색하고 서먹하던 그 교실이 이제는 정말 우리 반, 우리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도 갈 기회가 많이 없던 음악실이었는데, 이제 매일 아침 8시면 음악실로 출근해, 교생 선생님들이 교재연구를 하고, 수업 지도안을 짜고, 판서 연습을 하고, 실습일지를 작성하고, 수업자료를 만드는 풍경이 너무 익숙합니다. 교생실습 소감문을 적기 위해 컴퓨터를 켜고 한참 동안이나 모니터를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감을 적어야 하는 것을 보니 어느덧 교생실습이라는 한 달여의 여행의 끝자락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한 달. 길게만 느껴졌던 한 달입니다. 교생실습을 여행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2010년 5월, 이 한 달이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떨렸던 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두근거림과 여행을 하면서 얻게 되는 새로운 추억들, 또 새로운 인연들. 역시 여행이라는 것은 익숙해질만 하면 끝나게 되는건가 봅니다.
한 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이 곳, **고등학교에서 보내며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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