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본 다문화사회의 현실

소개글

이주민의 국적취득과 관련해 미디어(신문, 시사프로그램)를 이용한 레포트

목차

서론
본론(미디어 관련 꾸며놓은 것)
본론

본문내용

서론
외국인 110만 명 시대를 맞고 있는 오늘 날, 아직도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특히 남자로서 부끄럽고 낯 뜨겁게 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한국인 남편의 배우자로써 먼 이국땅에서 이주해오는 여성들이 각종 가정폭력과 인권유린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음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등의 급증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특히 이주여성들은 사회와 법의 무관심 속에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한국 사회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가정폭력’이 그들에게 큰 ‘문화충격’을 주는 것과 동시에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주면서 한국에서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한국 남편의 폭력 및 인권유린에도 불구하고 참고 견뎌야 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남편의 동의가 필요한 국적취득이다. 비단 국적취득만이 그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며 이주의 주목적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상태로 오랫동안 거주하기에는 그들의 삶은 ‘불안’ 그 자체이며, 자녀양육과 관련하여 ‘어머니’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적취득’과 관련하여 이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알 수 있는 여러 미디어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그들이 직면해있는 문제점을 짚어봄으로써 진정한 ‘다문화사회’로 가는 방향을 잡아보고자 한다.

사실 어떠한 사유든지 간에 살인은 어디에서든 용서받지 못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데에는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굳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끄러운 점을 먼 이국땅에서 온 이주민에게까지 보여줘야겠는가.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현실이며,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나로써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사건이다.

참고 자료

생방송 ‘세븐데이즈’(140회)
부산일보 2010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