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절두산순교공원다녀와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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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두산 순교공원

 연세대학교 탐방

본문내용

 절두산 순교공원
7월 11일 금요일 오전 날씨좋은날, 3조 조원 15명은 절두산 순교공원 입구에서 만났다.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성 김대건 신부 동상을 보았다. 김대건 신부는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이고 미사를 집전하였으며, 충남 강경에 잠입하여 각지를 순방하면서 비밀리에 신도들을 격려하고 전도하였던 분이다.
안쪽으로 들어오자 오성바위, 척화비 등도 볼 수 있었다. 순교자를 위한 기념비도 보았다. 오성바위는 처음에는 복자바위라 불렸다고 한다. 병인박해 때 순교한 다블뤼 안주교, 오매트리 오신부, 위앵 민신부, 황석두 루가, 장주기 요셉의 사연이 깃든 바위로 다섯 분의 성인을 기리는 뜻으로 오성바위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박물관에 들어가서 먼저 교과서에서 봤던 천주실의를 보았다. 천주실의란 예수회 선교사 마태오 리치가 저술하였으며 중국과 서양학자가 질문 대답하는 대화체 양식으로 기술된 천주교 교리서이다. 1603년 북경에서 간행된 후에 전 한문 문화권으로 전파되어 갔고 한국 초기 교회 창설 과정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조금 걸어 들어가자 강세황, 이수광, 이익, 이승훈 등의 간찰도 볼 수 있었다. 정약종의 초상화도 있었는데 그는 천주교리를 연구하여 교리 지식이 당대에 가장 뛰어났고 명도회 회장으로 전교에도 큰 공을 세웠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신유박해 때 순교하였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약용의 형제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정약용의 흔적, 정약전의 흔적들 및 여러 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