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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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테의 신곡 지옥편의 11곡을 읽고 쓴 독후감.
이탈리아의 작가 단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감상을 서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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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Dante alighieri는 항상 자신을 시인으로 여겼으며, 젊었을 때부터 신곡에 대한 작품을 구상했다. 장년이 된 1313년에 집필에 착수한 이래 7년에 걸쳐 신곡을 완성하게 된다. 신곡을 통해 우리는 저승의 세 영역인 지옥, 연옥, 천국을 지나가게 되고 이는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질리우스에 의해 구원받게 되는 단테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지옥의 구조는 크게 상부지옥과 하부지옥으로 나뉘고, 세밀하게는, 상부지옥은 제 1원 에서 제 5원까지 그리고 하부지옥은 제 6원부터 제 9원까지로 총 아홉 개의 원을 구성하고 있다. 지옥편의 11곡은 두 시인이 제 7원의 앞에 이르러, 교황 아나스타시우스 2세의 무덤 뒤에서 지옥의 분류와 윤리에 대해 대화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11곡의 두 시인의 대화에 의하자면, 지옥의 형벌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 「윤리학」에 입각하여 분류되는데, 인간이 죄를 짓게 되는 주요 세가지 원인은 부절제, 폭력, 사기•악의 이며
(실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제7권 첫머리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덕적으로 피해야 할 일 중 세 가지가 있으니, 사악과 방종과 수심이다.-)
그 중 사기는 인간만이 저지를 수 있는 고유의 악으로 간주하여 특히 신의 노여움을 산다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남을 사기와 악의를 저지른 자들은 지옥의 가장 하부의 가장 작은 옥에 위치하며 가장 큰 고통을 당하고, 반면 방종, 즉 부절제는 윤리학에 입각하여 보았을 때 신에 대한 죄로서는 그 정도가 가볍다고 간주하고 가벼운 형벌을 받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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