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비윤리적인 형태에 대한 사례연구 및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09.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현대사회에서 기업의 비윤리적인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중 3가지 사례를 들어 기업의 비윤리적인 형태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고 비평해본다.
목차
사례 1. 비윤리적 경영과 삼풍백화점 붕괴
■ 사례의 문제점
■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 및 의견
사례 2. 일본 유키지루시유업의 식중독 사건
■ 사례의 이론적 배경
■ 사례의 문제점
■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 및 의견
사례 3. 미쓰비시자동차의 차량결함 은폐사건
■ 사례의 이론적 배경
■ 사례의 문제점
■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 및 의견
※ 결론
본문내용
사례 1. 비윤리적 경영과 삼풍백화점 붕괴
■ 사례의 이론적 배경
- 95년 6월 502명의 사망자와 1,000여명의 부상자를 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문명사회에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대 참사였다. 한창 아름다운 꿈을 펼칠 젊은 직원들과 화목한 가족과의 저녁식사를 위해 쇼핑을 왔던 주부 등 애처로운 생명들이 안타깝게 사라졌다. 삼풍백화점 붕괴는 돌발사고가 아니라 비윤리적 기업주 및 임직원들에 의하여 오랜 기간 꾸준히 진행된 것이다.
① 백화점 측은 건물 설계당시부터 관련법규를 번번이 위반하였고, 개점 이후의 여러 번의 건물구조 변경, 대대적 증축 등을 통하여 건축 및 안전관련 법규를 일상적으로 위반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감독 공무원들과 부패관계를 유지해왔다.
② 백화점 측은 고객과 종업원의 안전을 무시하고 영리만을 목전에 둔 업무관행을 유지해 왔으며, 그 결과로 상급 책임자들은 건물 붕괴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고도 매출에 지장을 염려, 고객과 종업원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영업을 계속하도록 하고 자신들만 대피하는 패륜적인 행동을 보였다.
③ 폐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는 내부의 비윤리적 행태를 철저히 은폐하고 통제하며,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는 책임회피 및 무관심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위기를 감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이 이미 마비된 상태였다.
☞ 기업의 비윤리적 행태는 삼풍백화점의 사례처럼 엄청난
사례 3. 미쓰비시자동차의 차량결함 은폐사건
■ 사례의 이론적 배경
- 미쓰비시자동차는 세계굴지의 기업군인 미쓰비시그룹의 계열사로서 일본4위의 견실한 자동차 메이커였다.
2000년 8월말,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는 20년 동안이나 이 회사가 만든 자동차의 불량부품을 몰래 바꿔준 사실이 드러났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회사 직원이 회사의 리콜 은폐사실을 일본 운수성에 제보해서 밝혀진 일이다.
미쓰비시자동차가 20년 간 결함을 은폐했다는 죄목으로 경찰이 본사를 급습하여 비공개를 의미하는 `H`가 표시된 고객 클레임관련 비밀서류를 압수하고 법원에 기소하였다. 또한 경찰이 회사를 수색하여 소비자 불만 자료를 압수하는 장면이 텔레비전 방송을 타고 나라전체에 공개된 것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77년 이후 23년 간 총 8만7천 건에 달했던 클레임 가운데 70%를 비공개로 분류하였으며, 연료 누출과 브레이크의 잦은 고장 등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소비자 불만을 은폐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미쓰비시는 그러나 이때까지 한 번도 무료 회수수리(리콜)를 실시하지 않았고 내부 대책도 세우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리스크 불감증, 경영진은 이미 중병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운전자를 사지에 몰아놓고는 모른 체 했다"는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졌으며, 미쓰비시는 그때서야 63만대의 자동차를 허겁지겁 리콜 했고, 운수성에 의한 행정처분, 사장이 사임하고 자본제휴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사에 경영권을 넘겨주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