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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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문학 작품을 읽고, 감상하면서 그 작품이 드러내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려웠지만 나름 내 생각을 잘 풀어 나갈 수 있었다. 이번 작품 역시 쉽게 풀어나갈 것이라 미리 짐작하며 『나니아 연대기』라는 영화를 감상하였다. 하지만 내가 분석하려고 마음먹었던 생각과는 달리 영화를 보는 내내 오로지 스토리와 스크린에 나오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그리고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신비한 동물들과 생명체들 마지막으로 양극이 대립하는 흥미진진한 전쟁장면에만 집중하여 결과적으로 그 작품이 드러내고 있는 메시지를 생각하는데 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할 수 없이 나는 그 작품의 이해를 돕고자 영화를 다시 보았고, 책에 나오는 해설집을 참고로 하였다. 감상이 끝나고 좀 더 구체적으로 『나니아 연대기』의 주제와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 성격 분석과, C. S. 루이스라는 원작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나니아 연대기』영화는 현재 1편과 2편으로 돼 있으며, 두 이야기는 배경과 줄거리는 각각 다르지만 주인공들과 스토리는 연결 되어 있다. 소설 중 본 작품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4명의 형제자매가 주인공이 되어 세게 2차 대전 후 영국의 어느 시골집에 있는 옷장 속 ‘나니아’라는 환상의 세계로 넘어가 마녀에게 잡힌 남동생 에드먼드를 구하기 위해 피터와 수잔 그리고 루시가 백색 마녀와 싸우는 이야기다. 그들은 곧 나니아의 아담의 아들,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자신들의 임무 즉 백색마녀를 이겨 예전의 아름다웠던 내가 느끼기로는 에덴동산과 같은 따뜻한 나니아를 되찾기 위해 신과 같은 존재인 아슬란을 찾는다. 드디어 네 명의 형제가 이끄는 군대와 백색마녀의 군대와의 전쟁이 난다. 아슬란은 피터왕자를 돕기 위해 자신이 희생하지만, 오히려 신비스런 힘을 얻어 그들과 함께 나니아를 되찾는다. 그후 피터와 수잔, 에드먼드 그리고 루시는 나니아의 왕과 여왕이 되어 15년동안 살다가 현실로 돌아오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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