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빨갱이 바이러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0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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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완서 빨갱이 바이러스 독후감
아직 자료가 많이 없는 책입니다.
현대 문학 수업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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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완서의 ‘빨갱이 바이러스’는 ‘나’의 관점에서 이름붙인 ‘소아마비’, ‘뜸’, ‘보살님’의 사연과 ‘나’의 사연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나’는 집으로 가는 길에 건너편 세 여자들을 보고 편안한 산책길에서 뜻하지 않은 장애물을 만난 것처럼 당황한다. 자신처럼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는 이들이란 걸 눈치 채고, 동질감을 느낀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이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 후 고백을 듣게 된다.
소아마비는 부잣집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남편은 의처증이 심했다. 이 글에서는 그를 ‘여자를 제 손아귀에 꽉 쥐고 싶은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었다. 남편은 매시간 그녀의 행동을 확인하고 의심했고, 그녀는 외간남자와 같이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오해를 받았다. 또, 뜸은 남편의 성화에 뇌성마비인 아이를 버리고 난 뒤, 남편이 술을 마시는 날이면 항상 담뱃불로 지짐을 당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예부터 남성의 권위가 우세했다. 모든 집안일의 결정을 남성 위주로 정해졌고, 여성들은 집안일을 하는 부수적인 일을 도맡아 했다. 소아마비와 뜸이 남편의 결정에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하고 남편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듯 여성들은 아무런 힘이 없었다. 이처럼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이 여성을 인간이 아닌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려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또, 보살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녀는 남편이 죽자 자신의 손자와 단둘이 산다. 그러던 중 손자의 영어공부를 위해 젊은 선생을 집으로 불러 함께 살게된다. 그녀는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고 둘은 여행을 떠난다.
참고 자료
박완서 소설가 출생 1931년 10월 20일 (경기도) 학력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중퇴) 데뷔 1970년 소설 `나목` 수상 2006년 제16회 호암상 예술상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경력 2004 예술원 회원
1996 제27회 동인문학상 본심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