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명교류사 서평

소개글

책의 저자인 정수일은 이 책을 내며 교류는 문명의 생존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며, 20세기에 들어 세계사적으로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세계화’, ‘국제화’시대가 옴으로서 인류가 교류 확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언급과 함께 이로써 문명교류사 연구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내세우고 있다. 문명교류사는 여전히 신생학문에 지나지 않으며 지금까지 이루어져왔던 문명교류사는 ‘서구문명중심’적이라는 측면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러한 서구문명중심적인 시각에서 탈피한 문명교류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전문가가 필요한데, 전문가가 부족한 것도 문명교류사가 아직 신생학문에 머무르고 있는 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문명교류사의 연구는 서구문명중심이 되거나, 혹은 지금껏 문명교류사 연구의 대부분을 차지해 왔던 중국사에 치우칠 수밖에 없다.
본 책에서는 태고의 인류 이동 시대부터 기원후5~6세기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문명시대를 중심으로 연구기간을 잡고 있다. 이와 같은 기간을 잡게 된 것을 저자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목차

Ⅰ. 시작하며

Ⅱ. 본론

Ⅲ. 나오며

본문내용

Ⅰ. 시작하며
책의 저자인 정수일은 이 책을 내며 교류는 문명의 생존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며, 20세기에 들어 세계사적으로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세계화’, ‘국제화’시대가 옴으로서 인류가 교류 확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언급과 함께 이로써 문명교류사 연구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내세우고 있다. 문명교류사는 여전히 신생학문에 지나지 않으며 지금까지 이루어져왔던 문명교류사는 ‘서구문명중심’적이라는 측면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러한 서구문명중심적인 시각에서 탈피한 문명교류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전문가가 필요한데, 전문가가 부족한 것도 문명교류사가 아직 신생학문에 머무르고 있는 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문명교류사의 연구는 서구문명중심이 되거나, 혹은 지금껏 문명교류사 연구의 대부분을 차지해 왔던 중국사에 치우칠 수밖에 없다.
본 책에서는 태고의 인류 이동 시대부터 기원후5~6세기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문명시대를 중심으로 연구기간을 잡고 있다. 이와 같은 기간을 잡게 된 것을 저자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기원후 5~6세기는 전반적인 문명교류사의 전개에서 고대와 중세를 구분해주는 시대다. 로마와 한(漢)으로 대표되는 동서양 세계에서 공히 통일 제국이 붕괴되고 분열 왕조들이 난립함으로써 문명교류의 여명기는 일단 막을 내리고 일시적인 소강 국면이 나타났다. 그러다가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을 사이에 둑 서방에는 이슬람 제국이, 동방에는 당(唐)제국이 등장하여 상치하면서 빈번히 교류함으로써 이 두 신흥 세력을 축으로 하여 문명교류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사의 경우도 통일신라시대를 전후하여 한(漢)문명권 밖 문명과의 교류가 가시화되기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