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_아버지의깃발,이오지마에서온편지

소개글

A4 1장에 핵심생각을 담아놓았어요.(줄거리 아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쟁의 직접적 양당사자의 시각을 그 나름대로의 입장에서 오롯이 담아내려 했던 감독의 의도는 적어도 이제껏 나온 전쟁영화의 단순한 논리구조에서 한 단계 나아가려 했다는 점에서 꽤 성공적이었다. 특히 ‘아버지의 깃발’이라는 영화에서는 사진매체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되는가를 가족과 세대, 사회의 틀 안에서 서술해나가면서 다양하게 생각할 거리를 풀어내고 있다. 반면에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어떤 전쟁에도 승자와 패자는 있을 수 없으며 인간으로서의 인간적인 인간을 위한 휴머니즘을 잔잔히 묘사하면서 결국 전쟁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먼저 영화에서 볼 수 있듯 image가 가지고 있는 동원력과 파급력은 엄청나다. 이에 반해 인간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는 image의 힘 앞에 너무나 무력하다. 이러한 점이야말로 우리가 image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하는 정치적 주장을 하게끔 만드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