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게오르규-25시 독후감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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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문학> 게오르규-25시 독후감 / 감상문
목차
1. 줄거리 / 내용 분석
2. 느낀점 /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줄거리 / 내용 분석
루마니아의 작은 마을 판타나. 요한 모리츠라는 25세의 청년은 알렉산드르 코루가 사제의 집에서 6년째 일을 하고 있다. 미국으로 가 큰 돈을 벌겠다는 꿈을 품고 사제의 집을 나온 뒤, 연인 수잔나의 집에 한밤중에 마지막으로 찾아간다. 그녀와의 밀회를 나누다 그녀의 아버지인 ‘요르구 요르단’에게 들켜 사제의 집으로 도망오는데, 그 곳에서 사제의 아들 작가 트라이안, 그의 친구 게오르그와 만난다. 트라이안은 서구사회가 기계에 의해 무섭게 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소설을 쓸 것을 계획한다. 요르구가 교도소에 있는 사이, 두 사람은 살림을 차려 어엿한 가정을 이루는데 그로부터 2년 뒤, 수잔나를 흠모하던 마을 군반장의 횡포로 모리츠는 유대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루마니아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간다. 그 때부터 모리츠의 불행은 시작된다. 뭇매를 맞고, 배를 굶주려가며 온갖 노동과 산업에 투입되는 그는 유대인이 아니란 것을 증명하려다 그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수용소를 탈출하자마자 첩보원으로 의심받고 헝가리 군정부에 체포돼 고문을 받는다. 시간이 지난 뒤 외국인 포로를 구하던 독일 정부에 국적불명의 외국인으로 지목받아 팔려가게되고, 그 곳에서 또 오랜 시간 노동착취를 당한다.
어느 날 독일군 뮐러 대령이 와서 말도 안 되는 근거로, 모리츠를 게르만의 ‘영웅족’ 혈통이라 지명하고, 그는 엉겁결에 노동자의 신분을 벗고 군 경비병의 계급을 얻는다. 덕분에 군 병원에서 일하는 힐다 간호관과 알고 그녀와 결혼해 아이도 갖는다. 시간이 지나고 독일이 점점 패색이 짙어지자, 모리츠는 노동자 시절 알던 조제프를 비롯한 몇 사람들과 함께 프랑스로 탈출한다. 한편 루마니아는 소련에 항복을 했고, 밤사이 뒤바뀐 면사무소 임원진 등에 의해 판타나 마을 사람들은 거의가 총살당하거나 겁탈당한다. 그 와중에 모리츠의 어머니인 아리스티챠 또한 총살당하고, 수잔나는 독일로 도망을 가며, 유대인 출신인 아내 노라와 결혼했던 트라이안 또한 교도소 신세를 진다. 독일군 예비역 장교로 복무했던 ‘요르구 요르단’은 우연하게 힐다의 집에서 그 모자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또 루마니아 출신이란게 밝혀진 모리츠도 또다시 교도소에 수감되는데 여러 차례 교도소를 전전하며 트라이안과 코루가 사제와 재회한다. 그 기쁨도 잠시, 코루가 사제는 병약해 죽음을 맞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서구사회의 추악함을 느낀 트라이안이 인간과 기계의 교배로 생겨난 잡종 ‘시민’ 에 대한 탄원서를 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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