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마녀 Q&A
- 최초 등록일
- 2010.06.0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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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수한 제 창작물입니다.(베낀거 없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Q1] 형민이 배낭여행 중 잠시 동안 함께 보낸 여인. 일인칭 시점, 즉 주인공인 남자의 시점에서 쓰여진 글이기에 그 여인은 ‘순수한 배낭여행객(예: 주인공 형민)을 등쳐먹는 나쁘고 헤픈 싸구려 여자’ 쯤으로 비춰진다.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다르게 비춰질 수도 있지 않을까? 관찰자의 시점에서 형민을 한번 살펴보자.
[A1] 형민은 그녀에게 계획적으로 돈을 쓴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가 이만큼의 돈을 썼으니 이제 그녀를 가져도 되겠지‘ 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형민은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을 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 물론 그녀가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순수한 여인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형민이 ’배낭여행객을 노린 나쁜 여자‘에게 ’당했다고‘ 볼 수는 없다.
[Q2] 서현의 어렸을 적 경험. 남자들이 서현의 몸에 저지른 문신과 담배자국 등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A2] 왜 그들은 서현의 몸에 그런 짓을 한 걸까? 단순히 그들이 괴벽스런 성적 행위를 즐기는 성적소수자여서일까? 물론 작가가 별 의미 없이 집어넣은 것일 수도 있지만 난 어떤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악의가 가득 넘친 용인지 뱀인지 모를 조잡한 문신들. 그것은 남성들의 여성지배논리를 나타내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용을 표현하려했던 의도와는 달리 조잡한 뱀으로까지 보이는 결과는 그들의 거만함으로 인한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정당한 방법이 아닌 여럿이서 한명을 무참히 짓밟아 놓고는 마치 자신들이 우월한 존재라서 여성을 정복했고, 문신과 담배자국은 그 부당한 정복의 증거인 것이다. 그것은 증거인 동시에 그러한 남성들의 추한 내면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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