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거문화에 대해서.

소개글

각국의 주거문화 중에서 한곳을 선택하고 그곳의 주거문화에 대해 리포트 작성하는 과제였는데 중국의 주거문화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목차

1. 서

2. 중국 주거문화의 배경
(1) 자연환경

(2) 중국건축의 선험성, 관념성, 위계성

(3) 하위문화

3. 중국 주거의 유형
(1) 북경의 사합원
1) 사합원 일반
2) 북경사합원의 공간구성
3) 도시 맥락속의 사합원
4) 북경 사합원의 일관성과 다양성

(2) 안휘성의 남부, 즉 휘주의 민가
1) 휘주 일반
2) 휘주의 민가의 공간구조

(3) 중국 북서부의 황토고원에 구축된 요동
1) 요동 일반
2) 요동의 공간구성
ㄱ) 고산식 요동의 공간구성
ㄴ) 하침식 요동의 공간구성
3) 요도의 구축방식
4) 요동의 실내환경
5) 요동의 생활공간

(4) 복건성에 사는 객가인의 집합주택인 토루
1) 토루 일반
2) 토루의 유형
3) 토루의 공간구성
4) 토루의 구축재료와 구축방식

(5) 그 외의 유형들
1) 수향 강남의 임수주택
2) 윈난성의 소수민족 주택

4. 결

본문내용

Ⅰ. 序
흔히 주거환경은 문화의 산물이라고 한다. 이는 어느 지역의 주거형식은 한두 가지의 커다란 요소가 작용해 성립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사회적, 문화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성립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주거라는 말에는 거주자와 거주하는 장소간에 맺어진 정서적인 관계까지 포함된다는 것이며, 주거공간이라 함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가정생활을 담는 그릇으로 인간이 일정한 곳에 정착하여 의식주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거처 즉, 가족 단위 또는 개인의 생활권을 형성하는 단위 공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주거공간은 거주하는 사람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북돋우고, 개인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안식처이다.
우리 조는 우리나라와 밀접하게 접촉해 있는 중국의 주거문화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아시아 동부에 있는 나라로 면적 960만km2이며 인구는 12억 3,600만(1998)이다. 인구밀도는 128.8명/km2이고 정식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다. 수도는 베이징이고 중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중(中)은 중심이라는 뜻이고 화(華)는 문화라는 뜻으로 세계의 중심 또는 문화의 중심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민족구성은 약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92%가 한족(漢族)이다.
중국 주택의 공간구조는 둘러쌈의 구성, 중층적(重層的) 구성, 축적 구성, 위계적 구성, 기하학과 자연의 공존 등의 특징으로 요약된다. 중국의 주택이 이런 공간 구성상의 특징을 지니는 것은 오랜 역사를 통해 여러 가지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음양오행사상과 유교와 도교, 풍수사상 등 중국 고유의 정신세계가 결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위계적 질서와 혈연적인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중국 특유의 사회구조 및 가족제도 또한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하에서는 중국 주거문화의 배경과 중국 주거의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Ⅳ. 結
지금까지 중국의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주거형식에 대해서 그 배경적 특성과 공간구성적 성격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중국의 주거환경이 지니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알아낼 수 있었고, 중국의 주거환경은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형성된 일정한 원리에 입각해 구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원리는 중국주택의 공가구조를 통해 표출되는데, 그것은 폐쇄적, 즉 둘러쌈의 구성과 위계적 구성 그리고 자연과의 공존 등으로 요약된다.
수천 년을 이어져 내려온 한국과 중국의 교류과정을 생각해 보면, 두 나라의 주거문화에 어떠한 형태로든 상호관계가 있었다는 가정은 전혀 무리한 억측이 아닐 것이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대륙에 인접한 반도로서 중국과는 오랫동안 긴밀한 상호교류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도성이나 궁궐 등 공공건축에서 보이는 유사성은 분명히 파악된다. 한국의 경복궁과 중국의 자금성은 그 규모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그 공간구성의 원리에 있어서는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을 보면 우리의 전통적인 공공건축에는 중국의 유교적 공간질서가 상당부분 반영되었으며, 도성의 구성에 있어서도 중국의 주거개념이 많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