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념성과 흥미성의 창출

소개글

새로운 이념성과 흥미성의 창출
이광수 무정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이광수 인물소개 & 작품
2) 새로운 이념성과 흥미성의 창출 : 「무정」의 새로움
3) 이광수 문학의 원점 : 「사랑인가」
4) 「무정」이 놓인 자리

본문내용

1) 이광수 인물소개&대표작품

호 춘원(春園). 평안북도 정주(定州) 출생. 소작농 가정에 태어나 1902년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후 동학(東學)에 들어가 서기(書記)가 되었으나 관헌의 탄압이 심해지자 1904년 상경하였다. 이듬해 친일단체 일진회(一進會)의 추천으로 도일, 메이지[明治]학원에 편입하여 공부하면서 소년회(少年會)를 조직하고 회람지 《소년》을 발행하는 한편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10년 동교를 졸업하고 일시 귀국하여 오산학교(五山學校)에서 교편을 잡다가 재차 도일, 와세다[早稻田]대학 철학과에 입학, 1917년 1월 1일부터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無情)》을 《매일신보(每日申報)》에 연재하여 소설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였다. 1919년 도쿄[東京] 유학생의 2·8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후 상하이[上海]로 망명, 임시정부에 참가하여 독립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1921년 4월 귀국하여 허영숙(許英肅)과 결혼, 192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편집국장을 지내고, 1933년 《조선일보》 부사장을 거치는 등 언론계에서 활약하면서 《재생(再生)》 《마의태자(麻衣太子)》 《단종애사(端宗哀史)》 《흙》 등 많은 작품을 썼다. 1937년 수양동우회(修養同友會) 사건으로 투옥되었다가 반 년 만에 병보석되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친일 행위로 기울어져 1939년에는 친일어용단체인 조선문인협회(朝鮮文人協會) 회장이 되었으며 가야마 미쓰로[香山光郞]라고 창씨개명을 하였다. 8·15광복 후 반민법으로 구속되었다가 병보석으로 출감했으나 6·25전쟁 때 납북되었다. 그간 생사불명이다가 1950년 만포(滿浦)에서 병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밖의 작품에 《윤광호(尹光浩)》 등의 단편과 《이차돈(異次頓)의 사(死)》 《사랑》 《원효대사》 《유정》 등 장편, 그리고 수많은 논문과 시편들이 있다.

2) 새로운 이념성과 흥미성의 창출 : <무정>의 새로움

이인직이 대표하는 개화공간의 소설을 넘어 소설사의 새로운 단계가 펼쳐지게 된 것은 191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이다. 개화공간에서 계몽주의기로 이행되는 시기이다.
전단계 이념성의 정치적 성격과는 매우 다르게 문화주의적 성격이 우세해졌다.
이것은 진화론 사상이며, 진보주의 사상이다. 그것은 “배우기만 하면 된다.”라는 의미이다.
이 단계의 문학의 선두주자이자 대표하는 작가가 이광수이다.

참고 자료

「한국소설사」 김윤식, 정호웅 , 2000. 문학동네
「한국 근․현대 문학사」윤병노 . 2000. 명문당
 현대문학 : 이광수와 계몽의 위안 -『무명(無明)』을 중심으로-
오양진, 2009. 우리어문연구
 현대문학(現代文學) : 이광수의 장편소설에 나타난 계몽의식과 작가적
욕망의 문제 박혜경, 2009. 한국언어문학
 무정은 과연 근대소설인가 권영민, 1997. 문학사상사
 이광수를 위한 변명 : 이중오 , 중앙M&B
 늪에 빠진 언어의 표정 : 임영봉 ,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