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소개글

딥스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의 어머니는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셨다. 아버지와 결혼 하시면서 유치원을 정리하시고, 전업주부를 하게 되셨지만 집안 구석구석 어머니의 전공 관련 서적이 많이 남아 있다. 어린 시절, 나는 책장에서 ‘딥스’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아주 낡은 책이었다. 누런색 재생지에 글자가 세로로 적힌 너덜너덜한 책이었다. 초등학생 때, 나의 부모님께서는 독후감이나 시를 쓰고 검사를 받으면 500원씩 용돈을 주시곤 하셨기에 동생과 나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곤 했었다. 이 때, 기억이 아직도 난다. 세로로 적힌 딥스라는 책... 이 때, 나는 어린 마음이었지만, 딥스의 상황을 보고 마음 아파했던 기억이 난다. 딥스와 함께 르나르의 작품 중 ‘홍당무’ 라는 책도 이 때 즘 읽었는데 이 작품들을 통해 두 소년의 마음을 느꼈던 기억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참고 자료

딥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