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의 경험과 교육 서평

소개글

존 듀이의 "경험과 교육"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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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교육학의 영역에서는 빠짐없이 ‘전통적 교육에 대한 반발로 아동의 흥미가 고려된 경험 중심 교육의 중심인물’로 듀이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 내가 대학교 3학년 동안 들을 수 있었던 교육철학이나 교육사에서 한 번도 언급이 안 될 수가 없는 인물이 ‘존 듀이’였다.
나는 항상 ‘존 듀이’와 그의 경험중심의 교육에 대해 떠올리면, 큰 흐름의 틀보다는 대충 몇 가지의 키워드로 압축되곤 했었다. ‘경험’, ‘아동의 흥미’, ‘실용주의’, ‘반성적 사고’ 이렇게 4가지로 압축되어서 내 머릿속에 따로 따로 놀고 있을 뿐, 그렇게 이름을 많이 듣고, ...



듀이의 경험 철학은 그 당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그의 경험 철학을 과연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이제까지의 글에서 제대로 분석해 본 것인지 조바심이 났다. 그것은 내가 듀이와 경험 철학 등에 관해 알고 있는 지식이 턱없이 얕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나에게 더 의미 있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의 경험 철학에 관해 자세하진 않지만, 단편적이 아닌,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더욱 학습자의 경험과 흥미를 고려하여 개정될 교육과정들에 맞추어 교육하게 될 나에게 필수 사항일 것이다.
그의 이론에 나의 전반적인 공감적인 반응과 달리, 듀이의 경험 철학에 대한 비판 또한 만만치 않게 제기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그의 경험주의 교육에 반발하여 후의 미국교육에서는 ‘학문 중심 교육’과정이 대두되었다. 그의 경험철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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