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 최초 등록일
- 2010.06.11
- 최종 저작일
- 2010.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대항해시대 두꺼운책을 읽고 나름 제대로 요약한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15~18세기 세계의 역사를 바다를 통한 각 문명권들의 접촉과 교류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 즉, 대부분의 역사서가 주로 대륙문명, 농경문화의 관점에서 서술된 것과 대비된다. 또한 이 책은 유럽중심주의를 극복하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근대사를 재해석하려는 시도이기도하다. 여기서 유럽중심주의란 유럽이 역사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였다는 주장이 아니라 유럽이 절대적 보편성을 가진 기준이 되어 나머지 모든 지역의 역사를 그 기준에 맞추어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 책은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려 보면 제1부 ‘근대세계의 형성’은 근대세계구조의 전반적 조망이다. 제1장이 특히 전권의 내용요약이자 서술시각의 표명으로서, 이하 장들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근대 초까지 세계의 무게중심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이었고 근대 해상 팽창이 본격화 될 무렵 유럽의 해상팽창과 중국의 해상후퇴는 세계사의 흐름을 변화시킨 중요한 계기였음을 밝힌다. 즉, 15세기 정화의 원정결과 동남아 여러 나라들이 중국의 조공국이 되었으나 이후 명나라가 해양방면을 포기하고 내륙으로 방향을 선회, 고립주의를 취한다. 유럽 상인들은 국가 권력의 강력한 후원을 받아 인도양에서 남중국해까지 진출한다. 유럽의 힘이 압도적이었다기보다 “아시아의 상업세계가 다 문화적이고 평화적이었기 때문에 유럽인들이 용인 받고 받아들여졌을
이 책의 대상 시기인 15~18세기는 유럽인을 필두로 해서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돌아다닌 시기였다. 그 결과 자연생태계가 크게 바뀌었다. 이전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품과 자본, 인구가 이동하였다. 사상과 종교, 학문이 전파되면서 사람들의 심성마저 크게 변화하였다. 그 과정은 대개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고 흔히 지나치게 폭력적이었다. 이 시대에 전 세계가 점차 하나의 위계구조 속으로 자리 잡았다. 결국 폭력이 유럽의 산업혁명을 가능케 하였고 산업혁명은 더욱 강력해진 폭력을 낳았다는 것이 이 책의 저변을 흐르는 논리인 것처럼 보인다. 교역과 해상팽창은 물론 화폐의 유통, 종교, 전도, 심지어는 과학기술의 전파까지 폭력과 연관시켜 설명하고 있다. 결국 19세기 산업혁명은 폭력의 결과인가? 유럽의 과학혁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전반적인 분위기에 비추어 저자의 폭력 강조는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 물론 유럽중심주의의 편향성을 바로잡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