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윤리적으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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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범주 문제롸 타당한 논리로 보고서를 작성 했습니다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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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자살공화국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다.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데, 하루 평균 3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20~3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1위라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과연 그 사람들은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다. 분명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다고 본다. 그래야 한다.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원인은 보편적으로 뒤르켐의 자살론을 들어 설명할 수 있지만, 사람의 감정이 각각 다르듯이 자살을 택하는 전후 상황은 모두 다를 것이다. 자살을 택한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공감, 슬픔, 동정심 그리고 분노까지 여기저기에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자살이 이제는 심각한 사회현상의 하나로 나타난 지금 우리는 자살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토론하기 전 필자는 자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고, 토론이 진행되는 지금도 그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나는 왜 자살이 윤리적으로 정당화 될 수 없는지 논증을 통해 말해보고자 한다.

자살은 사전적 의미로 간단히 행위자가 자신의 죽음을 초래할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생명을 끊는 행위라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자살의 범주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 토론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두드러졌던 것이 공리주의 중 바로 희생과의 구별이었다. 처음에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의 이해가 절대적으로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죽음을 끊는 행위 자체만 보았을 때 희생을 자살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들은 죽는다는 것을 아이러니하게도 알고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죽은 사람들도 분명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그럼 언젠가 죽어야 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죽음을 초래할 의도에 사고로 타인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다는 것을 넣어야 하는가? 여기서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이것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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