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과 약소국의 외교현황과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0.06.1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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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강대국들 사이에 “영구평화”가 도래했다고 믿고 있는 듯하다. 그들은 이제 냉전도 끝났을 뿐 아니라 강대국들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 혁신적 변화가 있었다고 부연한다. 강대국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호간 안전보장을 위한 경쟁, 더구나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줄어든 세계로 진입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강대국간 안보경쟁과 전쟁의 가능성이 국제체제에서 소멸되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미국의 군대가 수많은 동북아시아 지역과 유럽에 주둔하고 있다. 미국의 군대가 철수할 경우 이 지역에 있는 주요 강대국들 사이에 위험한 경쟁관계가 야기될까 두렵기 때문에 아직은 미군을 계속 주둔 시키고 있는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강대국외교
Ⅲ 약소국외교
Ⅳ 한 - 미 간의 관계
Ⅴ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서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강대국들 사이에 “영구평화”가 도래했다고 믿고 있는 듯하다. 그들은 이제 냉전도 끝났을 뿐 아니라 강대국들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 혁신적 변화가 있었다고 부연한다. 강대국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호간 안전보장을 위한 경쟁, 더구나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줄어든 세계로 진입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강대국간 안보경쟁과 전쟁의 가능성이 국제체제에서 소멸되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미국의 군대가 수많은 동북아시아 지역과 유럽에 주둔하고 있다. 미국의 군대가 철수할 경우 이 지역에 있는 주요 강대국들 사이에 위험한 경쟁관계가 야기될까 두렵기 때문에 아직은 미군을 계속 주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국제정치가 항상 무자비하고 위험한 일이라는 것은 슬픈 현실이며 앞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 비록 경쟁의 치열성은 높아지거나 낮아질 경우가 있지만 강대국들은 언제나 서로를 두려워하고, 권력(power)을 더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 강대국들의 최우선 목표는 세계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힘의 비율을 더 높이려는 것이며 이는 결국 상대방의 힘의 비율을 낮춰야만 가능하다. 강대국들은 단순히 가장 강한 나라(strongest power)가 되기 위한 목적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은 아니다. 강대국들의 궁극적 목표는 패권국(hegemon)이 되는 것이다.
이는 강대국 즉, 패권국이 생길 경우 여기에 당연히 약소국의 존재도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국제사회에서 모든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외교정책을 전개한다. 외교는 본질적으로 정치제도의 소일거리가 아니고 인간과 인간, 국가와 국가 간의 본질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강대국의 외교와 약소국의 외교는 그 기반이 다르기 때문에 전재의 과정과 방법을 달리한다. 일반적으로 강대국의 외교는 적극적이고 공세적이며, 이에 대하여 약소국의 외교는 소극적이고 수세적이다. 따라서 강대국은 약소국에 대하여 강압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며 위협이나 경고를 통해서 압력을 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국에 중대한 이익이 걸려 있을 경우는 약소국을 희생시키기도 한다. 반면에 약소국은 자국의 역량이 미약하기 때문에 외부 지원이 매우 필요하며, 외부 지원 가운데 전형적인 것은 강대국과 동맹 체제를 형성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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