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형태론 - [단어]
- 최초 등록일
- 2010.06.12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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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형태론 중 [단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쓴 레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1. 문법단위와 형태소
2. 단어의 정의
(1) 단일한 의미를 가지는 음의 결합체
(2) 최소의 자립 형식
(3) 내부에 휴지(休止)를 둘 수 없고 앞뒤에 휴지를 둘 수 있는 형식
3. 단어의 실체를 인정할 수 있는 근거
4. 조사와 어미를 단어의 범주에 포함해야 하는가에 대한 견해
5. 단어의 특성
6. 단어의 분류 (품사의 분류)
(1) 품사 분류의 필요성
(2) 품사 분류의 기준
(3) 품사의 분류
가. 체언과 그 쓰임
나. 용언과 그 쓰임
다. 수식언과 그 쓰임
라. 독립언과 그 쓰임
마. 관계언과 그 쓰임
7. 단어의 가치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문법단위와 형태소
단어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개념은 문법단위와 형태소이다. 형태론에서 문법단위란 의미를 가지고 한 언어의 문법을 구성하는 단위를 말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이며 가장 널리 알려진 문법단위가 단어와 문장이며, 단어와 문장 이외의 중요한 문법단위는 구와 형태소이다.
구는 몇 개의 단어들의 결합이지만 문장은 아닌 단위이고, 형태소는 1930년대에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문법단위 중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 즉 최소의 유의적 문법단위로, 더 이상 쪼개면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말을 의미한다. 여기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어휘적 의미뿐만 아니라 문법적 의미까지도 포함한다. 예를 들면 ‘소나무(松木)’라는 단어는 ‘솔(松)’과 ‘나무(木)’로 나눌 수 있다. 이때 ‘솔’과 ‘나무’는 쪼개져도 각각 의미를 잃지 않는다. 하지만 다시 ‘나무’를 ‘나+무’로 나누면 ‘木’이라는 의미는 사라지고 만다. 그러므로 ‘나무’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다. 이때의 ‘솔, 나무’같은 문법단위를 ‘형태소’라고 한다.
2. 단어의 정의
단어는 그리스 시대부터 인식되었던, 이미 전통적으로 널리 알려진 문법단위이다. 음운이나 형태소와는 달리 단어에는 매우 다양한 정의가 있다. 음운을 ‘변별적 기능을 지닌 최소 의미단위’로, 형태소를 ‘의미를 지닌 최소 언어단위’로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는 데 반하여 단어는 그 정의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자립적이고 독자적이고 독립된 문법단위임에는 틀림없으므로 흔히 단어를 최소의 자립단위라 일컫고 있으나, 단어의 보다 다양한 정의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 단어는 문법 단위 중 매우 일반화된 기본단위이면서도 그 정의는 쉽지 않으며, 아직도 일정하게 내려지지 못하고 있다. 즉 단어가 무엇이냐에 대해서 아직도 명쾌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서는 물론 국어에서의 단어에 대한 정의도 학자에 따라 달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우리말본(최현배, 정음사, 1937)
-국어학개설(리희승, 민중서관, 1950)
-국어지식탐구(김광해 外, 박이정, 1999)
-국어학개론, 국어형태교육론, 국어통사교육론 수업자료 (원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최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