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술관 MOA 미술관 답사

소개글

서울대학교 미술관을 다녀와서 쓴 간략한 답사기.

외부와 내부의 전체적인 내용을 짧게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울대 미술관... 현대 건축에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OMA, 렘쿨하스가 국내에 설계한 두 개의 작품 중 하나... 형태적인 독특함과 구조적인 특성이 이 건물을 특별하게 느끼게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렘.쿨.하.스. 그 이름이 내제되어 있기에... 그의 건축적 사고를 직접적인 시각으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에 별로 없다는
상황이 더 특별하고, 가치 있는 건물 마냥 포장 될 수 있었던 건축물...

외부
일단 외부 형태적으로는 사각의 매스가 경사에 따라 잘려지고 대지의 패스를 형성하기 위해 들어 올려져 코어에
매달려있는 형태에, 입면은 트러스의 구조를 그대로 노출시켰다. 나는 잡지에서 이 미술관을 접할 때 마다 서울대 입구에서의 경사지면을 따라 ( 빛의 유입에 불리한 방향) 으로 형성되어 있는 캔틸레버 밑 공간에 만족할만한 채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건물의 하얀색 알루미늄 패널 마감과 최하부에 존재한
수공간, 밝은톤의 바닥 마감 등으로 그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듯 보였다.(알루미늄 패널은 원래 입면 마감을 하려고 공수한 것인데, U-Glass로 바뀌면서 바닥면과 코어에 쓰였다고 한다.) 만약 매스가 콘크리트의 재질을 가졌거나, 처음 렘쿨하스가 생각한 코르텐강의 마감이었으면, 그곳은 음침한 공간이 되어버렸을 것이다. 반대로 입구 쪽의 캔틸레버는 형태만으로 쾌적한 공간이 형성 되어 있으며 캔틸레버로 인한 입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