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수있는 음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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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수 있는 음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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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음악치료가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대표적인 두가지정의를 적어보면 Burscia(1989)는 음악치료를 "클라이언트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음악적 경험과 관계들을 통해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체계적인 치료 과정"이라고 했고 미국 음악치료학회에서는 "음악치료는 정신과 신체건강을 복원 ,유지 및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적 목적을 위해 음악을 사용하는 과정" 이라고 정의 했다. 즉 간단히 말하면 음악을 사용하여서 치료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음악치료에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선 몰랐었다. 음악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사람들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 하다. 어떤 학문을 배우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는 다른 학문과는 다르게 음악치료는 배우는 것 보다 그 지식을 사람에게 적용시켰을 때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음악치료는 교수님 말씀처럼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음악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감추어져 있는 것들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음악적 심리치료로서 음악을 이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인 인간의 이상 상태를 교정하기 위한 일체의 활동을 말한다.
음악치료는 신체.발달. 행동. 및 감각장애 등 거의 모든 장애인에게 적용되며, 치매.재활. 종말기.내과. 정신과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적용되는데 나는 특히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음악치료를 하고 싶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은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키고 차단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을 열기가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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