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
- 최초 등록일
- 2010.06.1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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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석철 교수님 저서.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 2010학년도 1학기, 경영조직론 강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시간 처음 만나 뵙게 된 김경석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여러 책 중에 한 권이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무슨 말인가? 머리를 갸우뚱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영어도 아닌 것 같았고, 그렇다고 한국어는 아닌 게 당연지사였다. 선생님께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경영학을 이해하는데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셨기에,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대출하기에 이르렀다. 책을 빌려서 책의 표지에 써진 principa managementa 라는 철자를 보고나서야, ‘경영원리에 관한 책’임을 대충이나마 책을 읽기 전에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이 워낙 낡고 오래돼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읽었을까 생각하며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1장에서 공동체의 삶에 대해 서술하며, “주고받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고받음’이란, 인간은 혼자서가 아니라 어떠한 단위 속에 속하며, 서로 자신이 소유한 것을 주고 혹은 받는 관계를 통하여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존요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업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고, 그들로부터 그에 대한 대가를 받음으로 주고받음의 원리를 적용받아 생존하게 된다.
이러한 주고받음의 공리 하에서, 기업은 “생존부등식”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생존하게 된다. 여기서 말한 생존부등식은 간단히 말하자면, "V > P > C"라는 식으로 표현된다. 여기서 V > P(생존부등식 좌변)란, 소비자 입장에서 느끼는 제품의 가치가 제품의 가격 보다 커야함을 의미하고, P > C(생존부등식 우변)는 제품의 가격이 원가보다 높아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부등식을 충족하면서 기업은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존부등식의 기본원리 하에서, 이 책은 생존부등식 좌변을 창의성, 그리고 생존부등식의 우변을 생산성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은 이러한 창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가짐으로써 온전하게 생존할 수 있다. 이를 기업이 타원운동을 한다고 표현한다. 이 책은 이러한 창의성과 생산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예와 수식을 이용하여 경영학적 원리들을 풀어낸다.
이상으로 이 책을 통해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점을 써보았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이 책을 읽고서 느낀 전반적 느낌과 평을 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논리적 혹은 수리적 방법을 통해 경영학의 기본원리를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는 듯하다. 때론 책에 언급하고 있는 경영학 원리에 대한 수학적 접근 방식이 조금 어려운 듯도 하지만, 경영학원론 책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수식을 통해 신선함을 주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생존부등식이라는 독특한 관점을 통해 경영원리를 풀어냄으로써, 생산성과 창의성의 관계(타원운동) 및 특징들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농심과, 대우 등 우리나라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생존 부등식을 설명해 감으로써 흥미도 느낄 수 있었으며, 실제로 현재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농심의 육개장 컵라면, 새우깡, 대우의 조선업)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탄생하게 되었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다 읽은 후, 초판 인쇄 날을 보게 되었다. 초판 발행일이 91년이었다. 그리고 저자인 윤석철 교수님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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