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의 교회론 [케빈 길레스 저]

목차

1. 요약
제1장 교회란 무엇인가?
제2장 예수와 교회의 제정
제3장 마태, 마가, 누가 그리고 요한
제4장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교회
제5장 바울서신에 나타나는 교회
제6장 중기와 후기 바울 서신에 나타나는 교회
제7장 비 바울과 요한 계시록에 나타나는 교회
제8장 전체적인 흐름과 가견-불가견 교회
제9장 교회로서의 교파
제10장 과거 교회론의 약점과 삼위일체적 교회론의 전망

2. 독후감

본문내용

1장. 교회란 무엇인가?
영어 단어 ‘교회’(church)가 너무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됨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언어적 혼돈에 대하여, 개신교에서 제시하는 일반적인 해법은 교회라는 단어에 대응하는 그리스 단어 ‘에클레시아“에 호소하는 것이다. 성경적인 언어에 근거하여 신학을 세우는 것이 불가능 하 다 을 제임스 바는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첫째, 언어 연구의 접근 방식은 핵심적인 성경의 단어들 모두가 전문적 용어로서의 고정된 의미를 가진다는 전제 조건 위에서 행해지는 것인데, 이 전제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둘째, 언어적 연구의 접근 방식은 언어와 개념의 혼돈을 가져온다. 단어들은 개념이나 생각들을 나타내기 때문에 어떤 마른 문장 속에서는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다른 단어, 단어군 또는 비유로 대체될 수도 있다. 만일 특정한 한 단어가 우리 연구의 관심을 집중한다면, 우리는 좀 더 큰 그림을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 신학자들에게 있어서 ‘구원’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가능해진 개인의 죄로부터의 구속을 가리키는 전문 용어이다. 그러나 성경적인 단어로 명사인 ‘구원’은 그렇게 명확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용어는 아니다. 신학적인 전문용어인 ‘구원’은 성경 속에서 ‘구원’, 혹은‘구원하다’라는 신학적 의미로서의 사용보다 훨씬 광범위한 의미를 포함한다. 또 다른 적절한 예로 ‘성화’(聖化,sanctification)라는 단어가 있다. 개신교의 신학 속에서 그 단어는 믿는 자들의 삶 속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크리스천의 성숙함, 사랑 안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함에 대하여 사용되는 신학전문 용어이다. 바울은 고린도서를 쓰면서 성도들의 실제적인 모임에 대하여 사용한다. 개신교는 사도행전 19장의 자료에서 시작하여 에클레시아는 다만 모임(혹은 아마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면서, 교회는 오직 믿는 자들의 모임일 뿐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로마 카톨릭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정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