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신화와 대한민국 과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1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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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우석 신화와 대한민국 과학’을 읽고
첫 수업 날, 교수님께서 황우석에 대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고 하셨을 때, 내가 초등학생일 당시, 교과서에서 복제양 돌리의 이야기를 접한 후, 생명 공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기억났다. 그 후, 텔레비전에서 한국인 과학자 황우석이 복제소 영롱이를 발표와 황우석에 대한 방송을 볼 때마다 쌍둥이가 아닌 또 하나의 똑같은 생물, 즉, 클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와 아픈 사람에게 자기 자신에게 일치하는 장기를 만들 수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렸었던 게 기억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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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수업 날, 교수님께서 황우석에 대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고 하셨을 때, 내가 초등학생일 당시, 교과서에서 복제양 돌리의 이야기를 접한 후, 생명 공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기억났다. 그 후, 텔레비전에서 한국인 과학자 황우석이 복제소 영롱이를 발표와 황우석에 대한 방송을 볼 때마다 쌍둥이가 아닌 또 하나의 똑같은 생물, 즉, 클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와 아픈 사람에게 자기 자신에게 일치하는 장기를 만들 수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렸었던 게 기억난다. 사실 그 당시, 나의 꿈은 한창 방송 중이던 ‘포켓몬스터’(만화영화)에서 나오는 피카츄나 파이리 같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생물을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에 생명과학자인 황우석에 대한 방송을 보면서 나의 꿈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나중에 황우석 사태가 일어나면서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었다. 그래서 인지 ‘황우석 신화와 대한민국 과학’을 읽는 것이 물론 과제물이긴 하지만 나에게 무척 뜻 깊게 다가왔다.
황우석의 사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면,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로 보면, 황우석의 연구팀이 내놓은 두 개의 논문이 거짓으로 판명된 것과 황우석이 연구비의 일부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것, 2천여 개의 난자를 비윤리적으로 받아 사용한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복제배아 줄기세포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런 점들이 사람들이 그의 연구를 의심하게 만들었고, 그를 비윤리적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이 문제는 저자의 말처럼 개인적인 사건임과 동시에 사회적인 사건임이 분명하다. 사실 그 문제는 황우석 혼자만이 아닌 그의 연구원과도 직결되어 있고, 대한민국 사회를 대표하는 경쟁 욕구, 결과 만능주의 등을 나타낸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루 빨리 이러한 사회적 경향을 바꾸어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만 보아도 그 과정보다는 결과를 너무 중시하여 수능만 끝나면 항상 점수가 못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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