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랑방 디자인 사랑방 독서 감상문

소개글

김민수씨의 문화사랑방 디자인 사랑방 독서 감상문입니다.
A4두장 분량의 글이며
내용요약은 없고 느낀 점과 생각해 볼 만한 것들에 관해서만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열어보기 전 제목만 보았을 때는 사랑방이란 단어가 두 번이나 반복이 되어서였을까? 마치 삼청동 어느 작은 찻집에서 이름 모를 향내 나는 차 한 잔을 마시는 듯 한 느낌을 갖게 하였다. 하지만 곧 내 상상 혹은 환상은 책 속의 소제목들과 함께 파멸해 버리고 말았다. 뭔가 굉장히 부정적인 단어들의 연속은 디자인 관련 책이라기보다는 마치 디자인이란 조각이 있다면 각각을 부위별로 하나씩 부시고 그 뒤에 나오는 여러 아름다운 대처법들은 부셔진 조각 위에 새로운 것을 덧칠해 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세상 속 거의 모든 책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궁극적 이유와 같은, 즉 큰 깨달음이 있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이 세상, 특히 한국 서울이라 곳과 현재 나의 정신 속 깊게 박혀있던 내 생각의 지렛대와도 같은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서울 동대문 운동장은 현재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으로 재 탈바꿈 중이다.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은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이라는 명목 하에 벌이고 있는 정책 사업 중 하나이며, 4대강 살리기 역시 저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죽지도 않은 강을 살리고 있는 국가 정책 사업 중 하나이다. 이렇게 국가와 시가 디자인이란 이름 앞에 많게는 수 조원까지도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