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경제적 특성

소개글

미술의 경제적 특성에 대해 쓴 자료입니다.
5권의 참고도서와 2개의 논문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경제학을 통해 본 미술의 특성
1) 수요와 공급의 원리
2)합리적 소비
3. 후원영역의 중요성
1)공공재적 특성
2)가치재
3)형평성
4. 미술시장의 모습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미술과 경제라고 하면 서로 관련이 없는 듯 보인다. 경제가 주로 돈에 관련한 수치를 붙잡고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반해 미술은 예술이라는 영역으로서 고귀하고 신성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술이 돈과 가깝다고 하면 순수하지 못하고, 저급하다고 여기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예로부터 미술과 경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예술은 기본적으로 자본을 토대로 한 경제적 안정이 뒷받침 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 르네상스시대 피렌체나 17세기 네덜란드 등 상업이 발달한 도시에서 자본이 풍성하게 흘렀고 동시에 다양한 예술이 꽃필 수 있었다. 또 18세기 후반 조선에서는 정부가 중심이 되어 도화서를 이끌어나가면서 예술의 가치를 크게 발전시키기도 하였다.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미술과 경제는 더욱 더 가까워지는데 이 시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사상의 핵심이 시장과 경쟁이며 미술도 결코 이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예술분야와는 달리ㅡ음악은 악보 그 자체가 예술은 아니고, 문학도 원고지 위의 글씨는 예술이 아니다ㅡ미술은 미술가들이 그리거나 조각한 생산물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 된다. 미술가들이 생산해 낸 이런 미술작품들은 일반 재화나 서비스상품처럼 거래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이는 곧 미술에서의 시장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미술과 경제가 가까운 관계에 있기는 하지만 경제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질서를 연구하기위해 탄생한 경제학으로는 이러한 미술의 경제적인 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미술이 갖는 특성ㅡ대체로 모든 예술도 그렇다ㅡ때문이다. 모든 미술작품은 희소성을 갖는다. 미술가가 만들어낸 작품은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특수한 존재가 된다. 이 희소성으로 인해 경매라는 독특한 시장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또 위에서 지적했듯이 시장경제원리를 그대로 적용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하게 되는데 예술분야는 여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 글에서는 이와 같은 특성을 바탕으로, 예술 분야 중에서도 미술에 나타나는 경제적인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5. 결론
살펴본 바와 같이 미술의 경제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데 가장 큰 특징들을 예술로서의 가치에 중점을 맞추고 설명하였다. 그 가치가 시장경제만으로 유지될 수 없으므로 정부의 지원이 뒤따른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미술은 예술의 일부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현대사회에서 그 중요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국가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문화의 질이고, 이 문화·예술은 다양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미술역시 수많은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또 정보화시대에 들어서면서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시장의 범위가 지역, 국가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한 지역의 문화·예술이 전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 응용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바로 순수미술이므로 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필수적이다. 물론 정부는 이를 지원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효과가 금전적인 부분에만 머무르기를 바라서는 안될 것이다. 한 지역 내에서 유명인사들의 전시회가 열린다면 금전적인 이익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넘어서 지역주민들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정신적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