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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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13가지의 원소와 뼈, 혈액을 비롯한 17가지의 신체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것들을 다 섞는다고 사람이 되는 것을 아니다. 즉, 분석하고 해체할 수는 있지만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없다는 말이다. 인간은 하루에 이만 삼천 번 숨을 쉬고, 만 번 심장이 뛰는 등의 여러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이렇듯 사람은 똑같은데 왜 나는 하나뿐이며, 나는 누구일까? 물론 지문, 홍채, 면역체계 등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으로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정 나를 나답게 하는 것은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 감정 같은 것들이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고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를 객관화해서 봐야 하며, 객관화하여 본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격이란 내가 누구인지, 타인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지를 알려주는 단서이다. 따라서 성격을 이해할수록 우리는 자신의 행동, 느낌, 인간관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의 성격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표준성격진단표와 DISC검사를 통해서 나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나는 표준성격진단검사에서 제일 두드러진 점수들에 대해서 분석해보았다. 우선 나는 사려성과 우월성점수가 높게 나왔다.

참고 자료

- 나는 어떤 사람일까, 2009, 리더스북, 키스 하라리․아일린 도나휴 로빈슨,
- EBS 아이의 사생활 5부 : 나는 누구인가?
- 나의 표준성격진단검사와 DISC검사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