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역할과 부모교육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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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몇 년 후에 엄마가 될 민정이의 부모 역할 계획과 생각을 한번 적어봅니다.
루소의 ‘에밀’을 읽기 전까지는 자녀 교육에 대해 생각 했던 그릇된 고정관념과 저의 생각이 많이 틀렸고 생각을 많이 하게끔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한 소중한 레포트 작성시간이었습니다.

첫째. 아기를 낳으면 자유롭게 키우고자 함을 목표로 배냇저고리 및 옷을 크게 헐렁하게 입히고자 합니다.
자유롭게 기어 다니고 손발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여러 가지 감촉과 사물을 바라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비록 많이 더러워지고 다치기 쉽겠지만 그만큼 주의를 기울여야겠지요.

둘째. 모유수유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은 모유수유가 그렇게 중요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는데 모유수유 시 식물성 영양분이 유용하다고 하니 채식을 많이 해야겠지요. 예를 들어 초식동물의 젖은 육식동물의 젖보다 더 달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초식동물의 젖은 본래의 것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래의 상태를 보존하기가 쉽고 부패 가능성도 훨씬 적다고 하고요. 또 전분질이 많은 야채가 고기보다 더 많은 피를 만들어내므로 채식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젖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기에게 직접 모유를 먹여 키우는 것은 물론 조금 더 크면 아이가 가슴을 두 손으로 잡고 두발로 옆구리를 잡고 스스로 모유를 먹을 수 있게끔 키울 계획입니다. 그것이 손과 발을 튼튼하고 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실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배내옷으로 꽉 동여맨 같은 또래의 아이와 자유롭게 키운 아이를 비교해보면 자유롭게 키운 아이의 발육의 속도가 빠르고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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